아프가니스탄 : 미국과 동맹국의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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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0월 7일, 조지 W. 부시가 아프가니스탄 침공을 발표한 지 거의 20년이 지났다. 탈레반이 미국 9/11 테러의 설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인도를 거부한 뒤, 그의 "대국민 연설"은 다음과 같은 말로 끝났다: · "그 전투는 현재 여러 전선에서 합류하고 있다. 우리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지치지 않을 것이다; 비틀거리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평화와 자유가 승리할 것이다." · 오늘 그 미사여구가 얼마나 공허해 보이는지. 그리고 미 제국주의의 이 중대한 패배를 해명하려는 시도가 얼마나 공허한가...

지구를 구하라 - 자본주의를 파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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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캐나다 서부와 미국 상공의 열돔 현상, 그리고 독일과 중국에서의 홍수로 수백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캘리포니아에서 그리스, 터키 그리고 시베리아까지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졌다. 이러한 재앙들은 분명히 지구 온난화가 기후 패턴을 교란한 결과이다. 온실가스 배출이 현재와 같이 계속된다면, 이번 일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비해 어느 성직자의 다과회처럼 한가롭게 보일 것이다. 수백만 명이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 역사적으로 인류는 이른바 기후 틈새(climate niche)라고 불리는 평균 기온(MAT)의 좁은 범위에서 생존해 왔다. 이 범위는 대략 11~15℃이며 농작물과 가축을 성공적으로 재배하기 위한 범위이기도 하다. 산업화 이전의 평균 온도는 약 13.

200년: 엥겔스와 그의 혁명적 기여

(2020년은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태어난 때로부터 200년이 된 해였다. 이를 기념하여 우리는 1995년 엥겔스 사후 100주년을 기념하며 출간했던 「혁명적 전망(Revolutionary Perspective)」 1(시리즈 3)의 글 하나를 다시 펴낸다. 이것은 “축하”라거나, 단순한 일대기가 아니다. 이것은 맑스주의 방법과 19세기 노동운동의 발전에 기여한 그의 공헌과 그의 사후 125년 동안 이어진 그의 중요성을 평가하려는 시도이다.

크론슈타트 봉기; 반혁명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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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잘 알지 못했지만, 러시아 해군기지 크론슈타트 봉기만큼, 그 이후의 세월 동안 노동계급의 역사에서 엄청난 감정적 반응을 불러일으키거나, 많은 신화로 이어진 사건은 많이 없었다. 한 세기의 거리를 두고서, 우리는 그 사건이 얼마나 비극이었으며, 유의미한 사건이었는지 평가할 수 있다. · 봉기는 1921년 3월 2일, 핀란드만 코틀린섬 해군기지에 정박한 전함 페트로파블롭스키의 선상에서 시작했다. 크론슈타트 선원, 군인, 노동자들은 절대 어떤 한 편을 지지하지 않았었고, 다른 소비에트(평의회)가 단순한 관리 기관으로 축소된 데 비해 그곳의 소비에트는 생생한 논쟁의 중심으로 남아있었다. 크론슈타트 사람들은 (1917년 7월처럼) 언제나 계급 봉기의 전위에 있었다.

쿠바는 (국가) 자본주의 죽음의 고통에 관한 최신 에피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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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경제 위기 · 수천 명의 쿠바인이 7월 11일과 그 후 며칠 동안 수십 년 만에 최악의 소요사태를 일으켰는데, 만성적인 기초생필품의 부족, 시민의 자유에 대한 규제, 악화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에 대한 정부의 대처에 항의하여 섬나라 전역의 거리로 나섰다. 시위의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소셜미디어 동영상은 이 사건이 아바나, 산티아고 데 쿠바, 산타클라라, 마탄자스, 시엔푸에고스, 홀긴 등 주요 도시와 인구 1,100만 명의 전국 도시로 빠르게 확산했다는 증거를 제공한다.

하찮은 자본수익률과 막대한 부채가 세계경제를 무릎 꿇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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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상황에서 주목받는 경제의 붕괴와 의료 서비스의 결핍 외에도, 팬데믹 위기는 자본주의 언론과 주류 정치에 의해 의도적으로 분리되었던 두 가지 요소를 밀접하게 연결시켰다. 첫 번째는 이 위기가 이전(2008년)의 위기에 극적으로 추가되면서 2차 세계대전 이후로 볼 수 없었던 규모의 재난이 발생했다는 점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 위기의 진짜 핵심은 붕괴하는 자본주의이며 첫 번째 위기(2008년)가 끝났다는 주장이 사기라는 것을 드러내었다. · 팬데믹 위기는 이미 위태로운 세계 자본주의의 건강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위기는 자본이 생산적인 투자를 찾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을 특별히 보여주고 있다.

바이러스는 자본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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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그것은 변하지 않을 것처럼 보이는 사회경제 질서를 뒤엎었다. 이윤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를 바탕으로 한 이 사회에서 인간관계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 수년간의 감축 끝에, 수백만 명은 아니지만, 수천 명의 노동자들이 붕괴하고 고장 난 보건의료체계에 대처해야 했다. 그것은 모든 사람을 치료할 수 없어 노약자를 치료하지 않기로 선택한 보건 시스템이다. 한편으로 그들은 모든 사람이 60대 후반까지 일하는 게 당연시되는 체제의 희생자들이기도 하다. · 매일 수백만 명의 사람들, 임금 노동자들이 끔찍하고 해로운 환경에서 일해야 한다.

노동자민주주의만이 진정한 민주주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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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 민주주의 · "어떤 도시이든, 아무리 작은 도시라도, 사실은 둘로 나뉘는데, 하나는 가난한 도시, 다른 하나는 부유한 도시다; 이들은 서로 전쟁 중이다." (플라톤, 그리스 철학자, 기원전 427-347년) · ‘민주주의'라는 말은 고대 그리스와 아테네 민주주의에서 유래하여 종종 서구 문명에 크게 기여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고대 그리스 사회는 대부분 노동을 노예에게 의존했고, 그들은 투표권이 없었다. 마찬가지로 대부분 그리스 도시국가에서 여성도 투표에서 제외되었다.

미니애폴리스에서의 경찰 만행과 계급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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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65년 와츠, 1992년 LA, 2014년 퍼거슨. 로드니 킹, 마이클 브라운, 샌드라 블랜드, 타밀 라이스. · 미니애폴리스에서의 사건은 역사적, 체계적 문제에 또 하나의 추가 사항이다. 흑인 프롤레타리아트는 백인보다 2배의 실업률(1950년대 이후 이 수치가 유지되고 있다)로 고통받는 데 더해, 불공평하게 경찰 폭력의 대상이 되었고, 그로 인한 사망자 수가 끝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계급은 다시 한번, 이 엄혹한 시기에도 투쟁성을 보여준다. 미국의 흑인 노동자들은 연대하는 수많은 프롤레타리아트와 함께 거리로 나와 국가 탄압에 맞서 저항했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2020년과 마찬가지로 1965년에도, 경찰의 살인과, 살인을 유발한 왜곡된 사회적 질서에 대항한 계급의 저항이 있었다.

프롤레타리아 국제정당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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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코뮤니스트경향(ICT) 이탈리아 동지들의 이전 번역 글에서 우리는 ‘무엇이 프롤레타리아 국제정당이 아닌가’에 대해 다루었고, 여기서는 ‘무엇이 프롤레타리아 국제정당인가’에 관해 설명하고자 한다. 다시 한번 당과 계급의 관계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이해를 위해, 우리의 웹사이트( 올려진 문서들을 참조한다.) · 맑스주의 분석을 견지하면서, 우리는 자본주의의 진정한 코뮤니스트 대안은 프롤레타리아트의 혁명적 행동으로만 건설될 수 있다고 믿는다. 어떤 당도 계급을 대체할 수 없다. 그러나 경제 체제와 사회의 혁명적 전환을 위해 우리는 혁명정당의 역할이 근본적이라고 믿는다. · 앞서 언급한 것처럼, 우리는 모든 제도권 정당에 반대한다. 최근 모든 사람이 ‘당’이라는 단어를 선거와 부르주아 제도와 연관 짓는다.

우리는 모든 제도권 정당에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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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코뮤니스트경향(ICT)은 자신을 미래 국제 노동계급 정당의 핵심 중 하나로 여긴다. 그러나 ‘당’이라는 단어는 종종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심지어 우리 정치에 대해 동의하는 이들 가운데에서도 그러하다. 어쨌든, 선거를 통해서든 군사적인 수단을 통해서든, 자본주의 국가를 지배하고자 하는 당은 좌우를 떠나 전혀 부족하지 않다. 우리가 종종 반복해서 이야기하듯이, 우리 비전은 이런 것들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우리가 건설하고자 하는 당은 기다리고 있는 정부가 아니라 미래 세계를 위한 투쟁의 안내서이다. 코뮤니스트 투사(Battaglia Comunista)의 우리 동지들로부터의 이 짧은 번역문은 바로 그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반복하는데, 우리 웹사이트( 게시한 ‘노동계급은 정치적인 조직이 필요하다.

과학기술에 몰두하며, 자본은 자신의 무덤을 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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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으로 치닫는 자본주의 · 기술혁신이 지속해서 진전되고 있는 반면에 이른바 ‘사회적·경제적 진보’는 후퇴하고 있다. 시장의 세계화는 생산적인 ‘발전’을 잠시 겪은 후, 전 세계 수억 명 프롤레타리아 노동과 생활 조건의 악화를 가져왔고, 이제는 실업자 또는 불완전 취업자의 꾸준한 증가를 가져왔다. 예전의 조립 설비에서 노동 분업은 자동차부터 텔레비전, 가전제품, 기계, 화학, 제약, 섬유, 제조업, 식품 산업까지 생산 모든 영역을 침범해 온 마이크로 전자공학, 통신, 생명공학이 발전하면서 점차 사라졌다.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점진적인 노동자 감소를 유도하며, 모델과 제품의 지속적인 다양화와 적기생산시스템(just-in-time)으로 재고를 줄여 자본이 이익을 얻을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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