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든 제도권 정당에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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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코뮤니스트경향(ICT)은 자신을 미래 국제 노동계급 정당의 핵심 중 하나로 여긴다. 그러나 ‘당’이라는 단어는 종종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심지어 우리 정치에 대해 동의하는 이들 가운데에서도 그러하다. 어쨌든, 선거를 통해서든 군사적인 수단을 통해서든, 자본주의 국가를 지배하고자 하는 당은 좌우를 떠나 전혀 부족하지 않다. 우리가 종종 반복해서 이야기하듯이, 우리 비전은 이런 것들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우리가 건설하고자 하는 당은 기다리고 있는 정부가 아니라 미래 세계를 위한 투쟁의 안내서이다. 코뮤니스트 투사(Battaglia Comunista)의 우리 동지들로부터의 이 짧은 번역문은 바로 그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반복하는데, 우리 웹사이트( 게시한 ‘노동계급은 정치적인 조직이 필요하다.

과학기술에 몰두하며, 자본은 자신의 무덤을 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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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으로 치닫는 자본주의 · 기술혁신이 지속해서 진전되고 있는 반면에 이른바 ‘사회적·경제적 진보’는 후퇴하고 있다. 시장의 세계화는 생산적인 ‘발전’을 잠시 겪은 후, 전 세계 수억 명 프롤레타리아 노동과 생활 조건의 악화를 가져왔고, 이제는 실업자 또는 불완전 취업자의 꾸준한 증가를 가져왔다. 예전의 조립 설비에서 노동 분업은 자동차부터 텔레비전, 가전제품, 기계, 화학, 제약, 섬유, 제조업, 식품 산업까지 생산 모든 영역을 침범해 온 마이크로 전자공학, 통신, 생명공학이 발전하면서 점차 사라졌다.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점진적인 노동자 감소를 유도하며, 모델과 제품의 지속적인 다양화와 적기생산시스템(just-in-time)으로 재고를 줄여 자본이 이익을 얻을 수 있게 한다.

코로나바이러스와 영향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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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탈리아의 보건 위기 · 우리가 포함하지 않은 순수 역학적인 측면을 제외하더라도, 이탈리아의 보건 시스템은 처음부터 붕괴하고 있었다. 지난 10년 동안 370억 유로가 넘는 예산 삭감이 있었고, 7만 개 이상의 병상이 줄어들었다. 이 모든 것은 두 가지 중요한 결과를 낳았다. 첫 번째는 국경 통제(입국 금지)로는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없으며, 오랫동안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이 증가했지만, 이에 대한 효과적이고 광범위한 예방과 통제 그리고 치료 프로그램은 준비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탈리아에서 가구당 구매력이 하락한 지난 10년간의 위기에서 가장 먼저 줄여야 할 비용 중 하나는 1인당 의료비였다.

사회주의자도 반제국주의자도 아니었던 우고 차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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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월 5일 우고 차베스가 사망했다. 차베스는 1999년 2월에서 2013년 3월까지 베네수엘라 대통령이었다. 그의 장기집권은 네 차례의 선거에서 확고한 다수의 지지를 받은 결과였다. 차베스의 주요 지지층이 베네수엘라 사회의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며 집권기간 동안 이들의 생활조건이 개선됐다는 데에 논란의 여지가 없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절망적인 극빈자들이 23%에서 9%로 감소했다.) · 신 자유주의적 우파들의 어리석기 짝이 없는 논평들을 읽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자애롭고 사회적 관심이 많은 인민의 대변자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게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미국 언론들이 미디어 독점이나 무모한 베네수엘라의 부채 부담 증가를 가지고 차베스를 비난할 때, 우리는 그냥 웃어넘기면 된다.

혁명당 국제서기국의 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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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당 국제서기국 - International Bureau for the Revolutionary Party - 1997) · 서론 · 현 시기 · 소련의 몰락으로 냉전은 종말을 고했다. 그것은 자본주의 착취를 끝장내지도 않았고 제국주의와 세계전쟁의 위협을 끝장내지도 않았다. · 반대로 소련의 죽음은 자본주의 체제 자체의 작동에 근본적인 요인들 때문이었다. 첫째는 세계경제의 지구적 위기였다. 1970대 초 이래 모든 자본주의는 (‘사회주의’인 체하거나 ‘명령’경제 형태를 취한) 국가경제이건 자칭 ‘자유세계’에서의 이른바 ‘혼합’경제이건 간에 점점 침체의 위기에 직면했다. 이는 자본주의가 축적의 또 다른 순환을 통하여 하강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대안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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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10월27일 로마에서 개최된 "No Monti Day" (1) (몬티 반대의 날) 집회에서 Battaglia Comunista (공산주의 투사) 이탈리아 동지가 배포한 선전물이다. ·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위기는 단지 “부실채권”이나 “부실 은행” 때문만이 아니다. 이는 수십 년 동안 우리에게 있었던 구조적인 위기이다. · 불안정한 일자리, 정리해고, 복지삭감, 청년실업은 증가하고, 노동자와 연금생활자에 대한 세금은 늘어나고 연금과 사회보장제도는 줄어들고 있다. 당신이 이른바 “선진” 세계에 살던 그렇지 않던 상관 없이 처방은 동일하다. 우리는 생활과 노동조건의 잔인한 저하를 겪고 있는 것이다.

히로시마에서 후쿠시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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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ion from: ) · Meltdown (노심용융) · 지난 3월 11일 사상 최악인 8.9리히터 규모의 지진과 쓰나미가 일본을 강타했다. 수만 명이 죽었고, 수십만 명의 이재민은 할 말조차 잃고 말았다. 하지만 채 여진이 닥치기도 전에 다른 문제점들이 발생했다. 지진과 쓰나미는 이후에 닥쳐올 재앙에 비하면 한낱 전조에 불과했다. 지진 발생 사흘 후 후쿠시마 다이치현의 핵발전소와 또 다른 핵발전소에서 발생한 두 차례 폭발로 행융합로 노심용융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이르렀고, 이에 따라 일본에서의 핵에너지 자체에 대한 의문까지 제기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혁명당을 위한 국제사무국의 강령

(Translation made by ) · 서론 · 소련의 몰락으로 냉전의 종말을 초래했다. 그것은 자본주의 착취를 끝내지도 제국주의와 세계전쟁의 위협을 끝내지도 못했다. · 그와 반대로 소련의 사망은 자본주의 체제 자체의 가동의 근본적인 요인들 때문이었다. · 첫째는 세계경제의 지구적 위기였다. 1970년대 초 이래 모든 자본주의는 국가경제이건 혼합경제이건 간에 점점 침체의 위기에 직면했다. 이는 자본주의가 축적의 또 다른 순환을 통하여 하강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 둘째는 소련경제의 침체였다. 소련은 그 지지자들의 주장처럼 “실제로 현존한 사회주의”가 아닌 국가가 고전적 부르주아의 역할을 담당하는 자본주의의 특수한 형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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